대구경북 정론지 대구신문 · 창간 30주년 기획
靑問理答 · 청년이 묻고, 리더가 답하다'리(理)'는 리더인 동시에 이치입니다. 좋은 답은 권한이 아니라 사리에서 나옵니다.
질문은 언제나 청년이 만들고,
답변은 편집 없이 지면에 그대로 실립니다.
이번에는 그 질문을 처음으로, 생활권 행정 앞에 놓습니다.
"제가 사는 구청에도
청년을 담당하는 부서가
있나요?"
— 대구경북청년아카데미 강의실에서, 스물일곱 청년의 질문.
이 기획은 여기서 시작되었습니다.
정책에는 마지막 1미터가 있습니다.
청년정책을 말할 때 우리는 중앙정부와 광역시를 먼저 떠올립니다. 그러나 청년이 서류를 내고, 상담을 받고, 자신의 사정을 설명하는 곳은 생활권 안의 구청과 군청입니다.
그 마지막 1미터를 채워온 것이 기초지자체의 일이었습니다. 다만 그 일이 충분히 알려질 자리가 없었습니다.
대구는 하나의 도시지만,
지역은 아홉 곳입니다.
원도심과 빈 공간, 혁신도시와 후적지, 산업단지 전환, 대학과 문화예술, 교육과 디지털, 연구·산업 인프라, 신공항과 농촌 생활권. 조건이 저마다 다릅니다. 조건이 다르면 청년정책도 같을 수 없습니다.
어떤 곳은 떠나려는 청년을 붙드는 일에서 시작했고, 어떤 곳은 돌아올 청년을 맞을 준비에서 시작했습니다. 각 구·군이 그 선택을 어떻게 해왔는지, 그 이야기를 듣고 싶었습니다.
따지는 질문이 아니라,
알고 싶은 질문입니다.
어디에서 일할 수 있는지, 어디에서 살 수 있는지, 무엇을 배울 수 있는지. 행정의 언어가 아니라 생활의 언어로 여쭙습니다.
아홉 개의 답이 모이면 대구 청년정책의 지도가 한 장 그려집니다. 그 지도는 신문에만 남지 않고 각 구·군에도 남습니다. 무엇보다 청년들이 자기 동네의 이야기를 단체장의 목소리로 직접 듣게 됩니다. 청년정책의 출발점은 '우리 구청장과 군수가 우리를 생각하고 있구나' 하는 감각이라고 믿습니다.
취재 메모 · 숫자로 본 아홉 곳
55만9천160명
전체 인구의 23.8% · 1년 사이 1만2천77명이 줄었습니다
−4,884 / +211
지난해 20대 순유출과 30대 순유입 · 첫 일자리와 첫 독립의 몇 해가 갈림길입니다
32.1% / 9.5%
청년인구 비중이 가장 높은 중구와 가장 낮은 군위군 · 조건이 다르면 답도 같을 수 없습니다
절반 가까이
조건이 개선된다면 돌아오겠다는 출향 청년 · 돌아올 조건을 만드는 일의 상당 부분이 생활권 행정의 몫입니다
대구정책연구원 「대구 인구 이야기」(2025.12 기준) · 국가데이터처 「2025년 국내인구이동통계」 · 대구정책연구원 정책브리프(2024년 20대 순이동률 −2.3%, 8개 특·광역시 중 최고)
청년을 기록해 온 「나는 청년입니다」의 대구신문이, 이번엔 청년의 질문을 기록합니다.
9월부터 석 달, 위 순서로 만납니다. 내 동네 차례가 오기 전, 아래에서 질문을 남길 수 있습니다.
듣고 싶은 질문에 도장을 찍습니다. 다시 누르면 취소됩니다.
지금 서 있는 자리01 — 03
자산
우리 구·군에서 청년이 "여기 계속 살고 싶다"고 느끼게 만드는 가장 큰 자산은 무엇입니까.
접수도달
앞으로도 이어가야 한다고 보시는 청년정책 하나와, 그 판단의 이유는 무엇입니까.
접수번역
정부·대구시의 정책을 우리 동네 조건에 맞게 바꾸어 적용한 사례가 있습니까.
접수아직 닿지 못한 자리04 — 06
마지막
1미터
좋은 정책인데도 청년이 몰라서 이용하지 못할 때, 전달 과정의 어디를 보완해야 합니까.
접수아직 닿지
못한 곳
교대근무자·프리랜서·장기 미취업·가족돌봄 청년 중, 다음 단계에서 먼저 챙기고 싶은 대상은 누구입니까.
접수재도전
한 번 실패한 청년이 다시 시작할 수 있는 기회가, 우리 구·군 안에 있습니까.
접수앞으로 만들 자리07 — 09
경로와
선택
청년이 자신의 미래를 그릴 수 있도록, 민선 9기 임기 안에 먼저 만드실 경로 하나는 무엇입니까.
접수참여와
권한
청년의 의견이 예산이나 사업을 바꾼 사례가 있습니까. 청년의 결정 영역을 어디까지 넓히시겠습니까.
접수AI 전환
AI로 사라지거나 새로 생길 지역의 일자리는 무엇이며, 2년 안에 구·군이 직접 실행할 사업 하나는 무엇입니까.
접수그리고 열 번째10
청년이란
우리 지역의 청년들에게 꼭 들려주고 싶은 문장과 사례가 있다면 부탁드립니다.
접수구·군을 고르고, 한 문장으로 남깁니다.
남겨주신 질문은 편집팀이 모두 읽습니다. 선별된 질문은 인터뷰 질문지와
지면 "독자에게서 온 질문"에 반영됩니다.
이런 것을 묻습니다
이렇게 고릅니다
이곳은 민원 접수 창구가 아닙니다. 생활 민원은 각 구·군청 민원실로.
■ 남겨두었습니다.
오늘의 지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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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주저앉지 않으면, 분명 다시 일어설 것입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실패는 끝난 게 아니라 좋은 결과로 가는 과정일 뿐"
최문순 강원도지사
"청년-중장년 손잡고 청년희망공동체 만들어 나가자"
권영진 대구광역시장
"스스로 한계 정하지 말고, 더디더라도 앞으로 나아가라"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공부·훈련 과정서 생긴 물음표, 느낌표로 만들어 가야"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
"혁신하는 습관을 생활화하면 꿈은 현실이 된다"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청년도시 부산 만들 것"
박형준 부산광역시장
"AI 시대 승자는 가장 현명한 질문을 던질 수 있는 사람"
김난도 서울대 명예교수
2020년 9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인터뷰로 시작해, 6년 동안 광역단체장 일곱 분과 김난도 교수를 만났습니다. 질문은 언제나 청년이 만들었고, 답변은 편집 없이 지면에 그대로 실렸습니다. 지역과 정당이 달랐지만 여덟 분의 말은 같은 곳을 향했습니다 — 청년에게 재도전을 이야기했습니다. 아홉 번째부터 열일곱 번째까지 — 이번에는 그 이야기가 우리 동네에서 어떻게 정책이 되었는지를 여쭙습니다.
회차별 인터뷰 영상과 핵심 발언 클립이 여기 올라옵니다. 어떤 질문에 어떤 답이 돌아왔는지 발언 단위로 찾아갈 수 있습니다.
답변은 문항당 300~500자, 편집 없이 그대로 실립니다. 게재된 지면을 여기 보관합니다.
인터뷰 현장의 모습을 사진으로 남깁니다.
총 11회
도입 1 + 구·군 9 + 종합 1 · 2026년 9월 — 12월
공통 10 + 현안 3~4
질문지는 인터뷰 2주 전 각 구·군에 송부됩니다
무편집 원칙
답변은 문항당 300~500자, 편집 없이 그대로 싣습니다
청년정책 지도
아홉 개의 답을 한자리에 놓아 대구 청년정책의 지도를 그립니다